밤사이 중부와 경북 지방을 중심으로 쏟아졌던 강한 비는 대부분 잦아든 상태입니다. <br /> <br />지금은 내륙 곳곳에 산발적인 빗방울 정도만 떨어지고 있는데요, <br /> <br />하지만 오늘도 낮 동안 기온이 크게 오르며 대기 불안정이 심해지겠고요, <br /> <br />오후부터 밤까지 일부 지역에는 시간당 50mm 이상의 국지성 호우가 쏟아지는 곳이 있겠습니다. <br /> <br />갑작스럽게 강하고 많은 비가 집중되면 하천이나 계곡 물이 범람할 수 있고요, <br /> <br />저지대 침수 피해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비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주의해주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어제부터 지금까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쏟아졌는데요, <br /> <br />충북 괴산에 121.5mm, 경북 청도에도 121mm의 누적 강우량을 기록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은 서해안과 경남 남해안을 중심으로 약한 비가 이어지고 있지만, 오후부터 다시 비구름이 강하게 발달하겠고요, <br /> <br />오늘 밤까지 5~60mm, 많게는 90mm 이상의 큰비가 더 내리겠습니다. <br /> <br />비가 내리며 중부 지역의 '폭염경보'는 '폭염주의보'로 완화됐지만, 여전히 33도 안팎의 찜통더위는 이어지겠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서울 낮 기온 30도, 강릉과 대구 33도로 어제만큼 덥겠고, 습도가 높아 체감 더위는 더 심하겠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주 내내 소나기와 비 소식이 잦은 가운데, 열대야와 30도를 웃도는 무더위는 계속될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오늘 오후부터 동해안을 중심으로 너울성 파도가 백사장이나 갯바위를 넘는 곳이 있겠습니다. <br /> <br />해안가 안전사고에 각별히 주의해주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YTN 홍나실입니다.<br /><br />YTN 홍나실 (hongns2230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8_20210802070748620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